685 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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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강은 이렇게 빨리 사건을 해결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, 정학기에 대해 자연스럽게 존경심이 생겼다. 그가 말했다. "정말 대단해요. 명탐정이라고 할 만하네요! 장 현장님께서 바로 당신 같은 인재가 필요하신 거예요!"

고강은 즉시 전화를 꺼내 장명에게 보고했고, 정학기를 크게 칭찬하면서 이 두 소매치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지시를 요청했다. 장명은 그에게 전화를 정학기에게 넘기라고 하며 말했다. "정 소장님, 사건 해결이 신속하시네요, 역시 인재시군요."

정학기도 겸손하지 않고 말했다. "장 현장님, 이건 아주 쉬운 일이에요....